오늘은 6살 딸이 돈까스가 먹고 싶다고 해서
천안에 돈까스 맛집을 찾아 갔습니다.
저희 교회 권사님 강추로
가보기로 했습니다.
천안 목천 망치돈까스
영업시간: 오전10시~ 오후10시
(2·4째주 월요일 휴무)
전화번호: 041-557-2323
주소: 동남구 목천읍 신계리 134-18/지번: 운전지380
※ 주차가능
도로 변에 있는데 양쪽 옆에 나무와 아파트 입구가 있어서
모르고 지나칠 수 있을 것 같습니다.
꽤 외딴 곳인데 이렇게 건물을 지어서 식당을 한다는 게
잘 될까 의문이 들었습니다.
그래서 한번 들어가서 맛을 보자고
하고 이이들과 함께 들어 갔습니다.
먼저 메뉴판을 보면서 무엇을 먹을까?
각자 한개씩 먹는 걸로....
원래 큰아들, 딸래미가 잘 안 먹어서
3개만 시킬려고 했는데
두 아이들이 다 먹겠다고 억지를 부려서
4개를 시키는 걸로 결정....
요건 아빠거..
수제 망치 스페셜
아들이 초밥 먹고 싶다고 해서
이 요리로 시킴.
이건 떡볶기 좋아하는 엄마거.
돈까스 & 떡볶이.
난 떡볶이를 싫어해서 안 먹은다고 함.
근데 나와서 먹어보고 깜놀했습니다.
돈까스와 떡볶이가 이리도 잘 맞는 것인지
처을 알았습니다.
맛나요.
이 우동은 아들.
돈까스 집에 와서 우동을 먹다니.
한 젖가락 얻어 먹었는데
역시 이건 내 입맛에 별로네요.
우리 딸은 수제 망치 돈까스.
엄첨 많이 먹음.
아들은 별로 안 먹었는데 딸은 한토막을 다 먹네요.
뚱녀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 되네요.
다 먹겠다던 아이들 결국은 조금 남기고 말았네요.
근데 돈까스가 아주 바싹하고 튀김 옷과
고기가 분리가 되지 않아서
무척 맛이 있었요.
시간 되시때 한번 드시면
괜찮아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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